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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주의사항 9가지인 처음 일본 여행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은 가까운 해외여행지이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생활문화와 예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작은 차이를 미리 알고 여행을 떠나면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 있고, 현지인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9가지 여행 매너와 주의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지하철에서는 전화 통화보다 메시지를 이용하세요
일본의 전철은 매우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승객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더라도 통화는 하지 않으며, 급한 연락도 메신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차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으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는 무음 모드로 설정하고, 꼭 통화가 필요하다면 다음 역에서 내려 승강장에서 통화하는 것이 좋은 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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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격표는 세금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일본에서는 상품 가격이 세금을 포함한 금액인지 별도 금액인지에 따라 실제 결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격표에 ‘税込’이라고 적혀 있으면 세금이 포함된 금액이며, ‘税別’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계산할 때 소비세가 추가됩니다. 특히 드럭스토어나 마트에서 여러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가격표의 작은 문구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예상치 못한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카페에서 휴대폰 충전을 부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원에게 잠시 휴대폰 충전을 부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러한 요청이 일반적인 문화가 아닙니다. 개인 휴대폰 충전을 부탁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청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므로 콘센트가 설치된 좌석이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에는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면 충전 걱정 없이 더욱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식당에서는 직원의 안내를 받은 후 착석하세요
일본의 식당은 빈자리가 보여도 바로 자리에 앉기보다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기다리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직원이 인원수를 확인한 뒤 적절한 좌석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기다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다만 회전초밥집이나 패스트푸드점처럼 자유롭게 자리를 이용하는 매장도 있으므로 분위기를 살펴보고 행동하면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5. 이자카야에서는 자리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이자카야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주문하지 않은 작은 반찬이 먼저 나오고 계산서에 추가 금액이 포함되어 있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본의 ‘오토오시(お通し)’ 문화 때문입니다. 오토오시는 기본 안주와 함께 자리 이용료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보통 300엔에서 800엔 정도가 청구됩니다. 별도의 바가지 요금이 아니라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식문화이므로 놀라지 않아도 되며, 계산서에 ‘お通し’ 또는 ‘席料’라는 항목이 있다면 자리세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6. 공용 소스는 한 번만 찍는 것이 기본입니다
튀김 전문점이나 돈카츠 전문점처럼 공용 소스를 사용하는 식당에서는 음식을 여러 번 소스에 찍어 먹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한입 베어 먹은 음식을 다시 공용 소스에 담그는 행동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게 여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만큼 처음 한 번만 소스를 묻혀 먹는 것이 일본에서 자연스러운 식사 예절이며, 이러한 작은 배려는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자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7. 현금은 큰 지폐보다 잔돈도 함께 준비하세요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카드와 간편결제가 많이 보급되었지만, 여전히 오래된 자판기나 코인세탁기, 일부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현금만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또한 최신 신권을 오래된 결제 기기가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1,000엔권과 100엔, 500엔 동전을 함께 준비해 두면 자판기 이용이나 교통비 결제 시 훨씬 편리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여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8.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 기본입니다
일본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자동문입니다. 대부분의 일본 택시는 기사님이 버튼으로 뒷문을 열고 닫기 때문에 승객이 직접 문을 열거나 닫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택시가 정차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릴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되며, 하차할 때도 마찬가지로 기사님이 문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미리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9. 여성 전용칸 운영 여부를 확인하세요
도쿄와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여성 전용칸을 운영하는 노선이 많습니다. 모든 시간대에 운영되는 것은 아니며 노선과 시간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지므로 플랫폼 안내판이나 차량 외부의 스티커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객이라면 무심코 탑승했다가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여성 전용칸 표시를 한 번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주의사항을 마무리하며
일본 여행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만큼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지만, 작은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만족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지하철에서의 에티켓부터 식당 이용 방법, 계산 방식, 대중교통 이용 문화까지 미리 알아두면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고 현지인들과도 더욱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경험하는 데에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오늘 소개한 9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하고 더욱 즐겁고 편안한 일본 여행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